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Reuters/뉴스1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크라임 오브 더 퓨처'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배우 비고 모텐슨과 레아 세이두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Reuters/뉴스1
그는 긴 바지에 아찔한 플랫폼 부츠를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했으며, 짧은 머리를 한쪽으로 모두 넘겨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가 24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패션 브랜드 '샤넬' 2023 리조트 컬렉션 오프닝 의상(오른쪽)을 입었다./사진=Reuters/뉴스1, 샤넬(Chanel)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너 없이 과감하게 가슴선을 드러낸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반짝이는 은빛 시퀸 장식의 레이서 탱크톱과 함께 새빨간 체크 트위드 점프슈트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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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델은 의상과 같은 트위드 소재의 볼캡과 큼직한 링 귀걸이, 깜찍한 화이트 미니백을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우다.
'트와일라잇'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해 화제를 모았으나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양성애자임을 선언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달 초 동성 연인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약혼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3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펜서'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크리스틴 스튜어가 영화 '크라임 오브 더 퓨처'로 칸 여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