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뉴시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2022 KFA 풋볼 페스티벌' 주간으로 지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히딩크 감독은 '2002 레전드 팀'을 직접 감독한다. 정해성 코치가 2002년처럼 코치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고,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천수 등이 나선다.
히딩크 감독은 3일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 강의를 진행할 계획도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2일과 6일 각각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