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올부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전망-교보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2.05.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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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5일 아이에스동서 (29,450원 ▲200 +0.68%)에 대해 올해부터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 비용 우려에 따른 건설업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늘어난 착공 수주잔고에 힘입어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고 올해 1분기에 실적 역시 일부 자체현장 인도 기준 매출 인식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PER(주가수익비율) 7.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 수준으로 올해 추정 ROE(자기자본이익률)15.7% 감안시 현저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양 덕은·경산 중산 등 수익성 뛰어난 대규모 프로젝트 분양 대기 및 건설·콘크리트·해운·환경 등 전 사업부 양호한 실적 시현에 힘입어 올해 업계 최고 수준 매출액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3%, 26.2% 늘어난 2조2700억원, 3932억원으로 2018년 이후 자체 분양성과 수확 시기로 올해부터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며 "이전 최고치인 2018년 실적은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일부 중복 실적 반영으로 실질적 최고 실적 100% 달성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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