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필로토 대표(오른쪽)가 디데이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해 김영덕 상임이사(가운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하던 디데이를 이번에는 재단 설립일인 5월 24일에 맞춰 선릉 디캠프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청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데이 우승 기업은 심사위원 평가와 참석한 청중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했다.
청중이 뽑은 어벤저스상 수상 기업은 남도마켓이다. 남도마켓은 남대문 시장 전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전국의 소매 상인과 남대문 도매 상인이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로 인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일이 어려울 때 도·소매 상공인들이 편하게 남대문 쥬얼리 사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창업한 계기가 됐다. 현재는 악세사리와 아동복 외 패션의류, 꽃,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10가지 카테고리를 커버하고 있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윤정한 롯데벤처스 투자팀장,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김범수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부대표,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 김도한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효현 디캠프 투자실 팀장, 김보미 디캠프 성장팀 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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