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이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건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이 기사에서 경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들을 단속하지 않았다면 무면허 과속 중이었기에 더 큰 피해를 야기했을지 모른다. (경찰이) 잘한 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른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테이저건 같은 비살상 제압 무기의 활용범위도 확대하라고 주문했고 예산도 늘렸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가 경찰차를 들이받고 넘어졌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0대 두 명이 길바닥에 고꾸라졌다. 운전자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고 동승자는 오른쪽 팔과 다리 인대가 파열됐다.
이에 10대 청소년 측은 순찰차를 운전한 경찰관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부모는 경찰의 무리한 추격과 충돌로 자녀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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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찰은 해당 논란에 대해 오토바이가 교통법규를 15차례 위반했으며 여러 차례 정차를 지시했지만 응하지 않아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