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2022.05.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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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행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 법률상 신고 의무기관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 가구 복지상담과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보호체계 구축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14개 동 주민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위험군 가구를 발굴했다. 특히 이웃을 통한 발굴 및 제보를 격려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약 8770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총 7146건 11억 7000만 원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보호 돌봄·강화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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