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결별설' GD, 프사에 '손가락 욕' 사진…비밀 계정도 정리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5.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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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D 인스타그램/사진=GD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인 지드래곤(GD)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 관심이 쏠린다.



24일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SNS를 보면 프로필 사진이 '손가락 욕' 사진으로 변경됐다. 앞서 이 계정은 검정색 배경에 로고 'peaceminusone'가 적힌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써왔다.

지드래곤은 또 제니가 BTS 뷔와 열애설에 휘말리자 사적으로 사용하는 비밀 SNS를 정리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이 계정의 게시물 수는 2181개였지만, 하루 만에 2171개로 줄었다.



'제니와 결별설' GD, 프사에 '손가락 욕' 사진…비밀 계정도 정리
/사진=GD 인스타그램/사진=GD 인스타그램
이에 온라인에서는 지드래곤이 최근 제니와 결별설을 의식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지난해에만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둘이 1년째 열애 중"이라며 "한남동에 있는 지드래곤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제니가 타고 다니는 카니발 차량이 지드래곤 빌라에 등록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둘은 열애설 1년 만에 결별설에 휘말렸다. 제니가 최근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면서다.

제니는 최근 뷔와 열애설에 휘말린 상황이다.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뷔와 제니를 닮은 듯한 남녀 한 쌍이 차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둘 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얼굴은 잘 안 보이지만, 헤어스타일과 이목구비가 비슷해 뷔와 제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뷔와 제니가 최근 SNS에 제주도 사진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고 있는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탐부 모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고, 뷔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하이브) 측은 아직 입장을 안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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