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그대가 조국'이 오는 25일부터 일반 상영에 들어간다. /사진=뉴스1(켈빈클레인프로젝트 제공)
2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그대가 조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예매율 7.9%로 3위에 자리했다. 높은 예매율로 매출액만 2억1816만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위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예매율 47.1%), 2위는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예매율 29.5%)이었다. 4위는 지난 4일 개봉한 이래 547만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7.3%)다.
영화는 오는 25일부터 전국 50여 개 상영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광화문 사거리 전광판에 광고까지 내보내게 됐으며 극소수 상영관이 아니라 전국 50여개 상영관을 잡기에 이르렀다. 상영관 수는 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은 현재 입시비리 및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경우 대법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이 확정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정 전 교수가 유죄를 받은 입시비리 혐의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단국대 의대 인턴 및 논문 1저자 등재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실 인턴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 인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동양대 봉사활동 표창장 △동양대 영어영재센터 보조연구원 등에 달한다.
정 전 교수가 남편 조 전 장관과 공모해 자산관리인(PB) 김경록씨에게 하드디스크와 컴퓨터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증거은닉 교사 혐의, WFM 주식 1만6772주를 장내 매수한 뒤 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도 모두 유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