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도 내 김포국제공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4인 가족이 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남편이 공군 조종사라 성남 관사에서 생활해온 이 가족은 첫 이사이자 첫 집을 구하고 있었다. 승무원인 의뢰인이 공항 근처에 집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조혜련, 장동민이 찾은 타운하우스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여다경의 집이었다. 드라마 촬영은 같은 단지 내 같은 구조 매물에서 진행됐다고.
장동민은 "이 정도 뷰는 되어야 드라마 촬영도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 떨었고, 조혜련은 "53세인데 지금까지 집을 보며 공원 뷰는 처음"이라며 놀랐다.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베란다도 있었다. 주방에서 야외 베란다를 바라볼 수 있는 구조였다.
주방은 길게 뻗은 11자 구조에 냉장고를 놓을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이 있었고, 수납도 넉넉했다. 식탁과 오븐, 시스템 에어컨은 기본 옵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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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모두 2층에 있었고, 널찍한 메인 방엔 미니 베란다가 함께 있었다. 조혜련은 "층마다 베란다가 있다"며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부부의 세계' 주인공인 배우 김희애의 성대모사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2층엔 방 3개가 마련돼 있었고, 3층에는 복층 다락방과 뒷산이 보이는 세번째 야외 베란다가 나왔다.
이 집은 반전세 매물로, 보증금 5억 5000만원에 월세 130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