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차 몰고 아내 식당 돌진한 남편...달리는 화물차서 떨어진 나무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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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8일 경남 사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지난 18일 경남 사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차를 몰고 아내가 일하는 식당으로 돌진한 남성의 범행 영상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지난 18일 낮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아내가 일하는 사천시 남양동 소재 식당 정문에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였습니다. 식당 내부에 손님 등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 외도가 의심돼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장 화재 현장/사진=온라인커뮤니티지난 19일 오후 8시51분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공장 화재 현장/사진=온라인커뮤니티
두 번째 영상은 울산 에쓰오일(S-OIL)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및 화재 영상입니다.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협력업체 직원 1명은 숨졌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알킬레이션(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10㎞ 이상 떨어진 인근 지역에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난 17일 오후 5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세 번째 영상은 아찔한 도로 위 사고 영상입니다. 앞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나뭇더미가 쏟아져 차량이 손상되는 피해를 보았지만 가해 차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차주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차주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아내가 운전하던 중 발생한 일이라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적재물을 잔뜩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맨 위에 올려진 나뭇더미 중 일부가 도로로 쏟아져 내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나무들은 도로에 튕겨 A씨 아내가 운전하던 차량을 쳤습니다. 놀란 피해 차량은 서서히 도로에 멈춰 섰지만 화물차는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A씨는 경찰서에 사고를 접수했지만 블랙박스 영상으로 번호판 확인이 안 돼 힘들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8일 경남 사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지난 18일 경남 사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식당으로 돌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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