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000억 규모 휴게소 개발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5.20 14:52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 (5,110원 ▲70 +1.39%)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신한은행, KH에너지 등이 포함된 롯데GRS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이 사업을 따냈다. 동부건설 지분율은 48%다.
공사비는 1017억원으로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자사업(BOT)이다. 대지면적은 7만8000㎡, 건축면적은 134만9846㎡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이며 건설기간은 5년, 운영기간은 25년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고속도로 위에 세워지는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안산 휴게소를 지은 국내 유일의 건설사"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명가로서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고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