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루머 다 사실" 이지혜, 남편에 털어놓은 깜짝 과거…뭐길래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스캔들을 허심탄회하게 인정했다.

이지혜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남편 문재완의 머리를 염색해주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요새 황당했던 루머가 있냐'는 질문에 "요새는 소문이 없다. 옛날에는 조금 있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지혜는 "황당한 루머는 없었다. 다 사실이다"라며 "많이 논다, 술 많이 마신다, 남자 많이 만난다, 남자 좋아한다 등 소문 다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문재완이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소문도 있지 않았나"라고 하자, 이지혜는 "담배? 끊었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문재완과 서로의 단점을 완벽하게 품었다고 밝혔다. 그는 탈모증으로 텅 빈 남편의 정수리를 보며 "내가 진짜 오빠를 사랑하니까 산다. 이렇게 정통으로 정수리를 본 건 처음이다. 오빠가 나의 과거를 품었듯, 난 오빠의 두피를 품는다"고 말했다.

1998년 그룹 샵(S#ARP)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이듬해 첫째 딸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24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