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 전환사채 납입일 변경 "신규 사업투자 차질 없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5.20 09:52
글자크기
에디슨INNO (1,180원 ▲271 +29.81%)(이하 에디슨이노)가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일을 6월 29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현재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 부품사업과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 관련 등 신사업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7, 8회차 CB 투자 규모에 대한 투자자와의 조율을 위해 납입일정을 변경했다"라며 "향후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신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슨이노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유망 산업인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기차 관련 신기술 집약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전기차 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을 에디슨모터스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 핵심 사업인 우주·항공 관련 신사업도 추진한다.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함께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 및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 및 판매 등에 나설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