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11개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 및 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블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광 등을 추진한다.
서영충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화 한국공항공사, 11개 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