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앞으로 부산 관광이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2022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열고 총 29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관광스타트업 13개, 초기 관광스타트업 11개, 성장 관광스타트업 3개,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2개다.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초기 관광스타트업 중에서는 주요 관광지에서 야외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해피미스테리'와 시민공원 등 지역명소에서 어플 '모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주는 등 체험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이나믹컴퍼니'가 눈길을 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29개사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지역 대표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부터 멘토링,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도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많이 지원했다"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성장의 거점이 돼 부산 관광스타트업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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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73건이 접수됐으며, 선정된 29개 스타트업의 대표 중 39세 미만 청년창업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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