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랜섬웨어 공격, 대응은 이렇게"…SK쉴더스,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2.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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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온라인에서 개최된 ‘KARA’ 랜섬웨어 공동 세미나에서 (왼쪽부터) SK쉴더스 EQST담당 김태형 담당과 이호석 팀장이 ‘랜섬웨어 트렌드 및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SK쉴더스지난 18일 온라인에서 개최된 ‘KARA’ 랜섬웨어 공동 세미나에서 (왼쪽부터) SK쉴더스 EQST담당 김태형 담당과 이호석 팀장이 ‘랜섬웨어 트렌드 및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는 지난 18일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와 랜섬웨어 공동 대응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ARA는 SK쉴더스 주도로 구성한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다. SK쉴더스를 비롯한 보안기업 맨디언트·트렌드마이크로·지니언스·에스투더블유(S2W)·베리타스, 법무법인 화우, 캐롯손해보험 등 7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랜섬웨어 최신 트렌드와 피해실태 등 정보를 공유하고 사고접수부터 대응·복구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0년 말부터 급증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와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자 그룹에 대한 상세한 분석, 해킹 사고 원인,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또 랜섬웨어 탐지와 대응을 위한 각 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은 '랜섬웨어 트렌드 및 분석'을 주제로 이호석 SK쉴더스 이큐스트(EQST)담당 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두 번째 세션에선 SK쉴더스, 맨디언트, 에스투더블유(S2W) 3개 회사가 랜섬웨어 관련 주요 해커 그룹에 관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회원사들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과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재우 SK쉴더스 EQST사업그룹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이 랜섬웨어로 피해를 보고 있어, 예방부터 탐지, 복구, 대응까지 통합적인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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