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는 레버런트파트너스,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신규 투자사와 기존 투자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30억원이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지역 거점 브랜드 'SPOKE'를 런칭했다. 자체적으로 만든 자재와 홈퍼니싱 제품,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활용해 밸류 체인을 확장했다.
김준영 아파트멘터리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정세준 레버런트파트너스 상무는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고비용·고관여의 특성을 갖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아파트멘터리는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해 누적 의뢰 금액 3000억원, 시공 데이터 5만건 달성 등 성과를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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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석 신한금융그룹 수석은 "신한카드는 카드 할부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신한라이프는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시니어 인테리어 상품을 계획하는 등 향후 그룹 내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임현수 한국투자증권 팀장은 "자기자본 투자 집행 및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지위를 수임하게 됐다"며 "혁신 전략,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상장기업들의 한계와 평가 수준(Market Multiple)을 뛰어넘을 기업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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