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박은 전국의 캠핑카 전문업체들과 제휴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우버, 카카오, 하이퍼커넥트 등에서 모빌리티 O2O 플랫폼과 신사업 개발을 주도한 홍정환 대표가 설립했다.
룬샷컴퍼니 측은 "캠핑카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레저용 차량 특성상 실제 운행하지 않는 90% 이상의 시간은 주차장에 방치되어 있다"며 "캠박은 유휴 차량 공유 및 주차공간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장점에 서비스 출범 첫 달부터 월 활성 이용자수(MAU) 3만 명이 넘어서는 등 캠핑족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런칭 경험과 빠른 실행력을 보유한 데다 끊임없이 캠핑족과 소통하며 제품개발을 해 나가는 인상적인 팀"이라며 "아직 대표 강자가 없는 캠핑 시장에서 룬샷컴퍼니가 선두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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