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총 3564만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3510만명)보다 54만명가량 늘었다.
사업자별로는 KT 840만명(23.6%), SK브로드밴드(IPTV) 604만명(17.0%), LG유플러스 525만명(14.7%), LG헬로비전 378만명(10.6%), KT스카이라이프 302만명(8.5%), SK브로드밴드(SO) 287만명(8.1%) 순이었다.
과기정통부 측은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케이블TV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치를 기준으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실제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와는 차이가 있어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는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