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사세요"...LG헬로,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 18일 첫방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5.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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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 출연진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 (왼쪽부터) 이원일 셰프, 방송인 지상렬, 유튜버 한소영, 오세득 셰프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 출연진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 (왼쪽부터) 이원일 셰프, 방송인 지상렬, 유튜버 한소영, 오세득 셰프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3,355원 ▲20 +0.60%)이 지역채널을 통해 전국 우수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방송을 시작한다.

LG헬로비전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신규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를 지역채널 25번과 스마일TV 플러스에서 첫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팔도상회는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팔도상회 출연자들은 산지를 찾아 제철 특산물을 수확하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특산물을 판매한다. 팔도시장 사장은 방송인 지상렬이, 홍보과장은 800만 유튜버 한소영이 맡는다.



여기에 오세득·이원일 셰프가 특산물로 만든 시식 코너도 선보인다. 특산물을 팔 수 있는 곳이라면 지역 전통시장, 축제장 어디든 팔도상회 판매장이 될 수 있다.

첫 방송은 출연진들이 전라남도 장흥의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직접 버섯 수확에 나선다. 이들이 수확한 표고버섯은 장흥 토요시장에서 판매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제작된다"며 "새로 시작하는 팔도상회 역시 지역 농가에 힘을 북돋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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