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쟁 과열로 매립부문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 효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고철시세 강세가 이어진 인선모터스의 자동차재활용 사업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인선모터스의 매출은 224억원, 순이익은 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간 대비 31%, 362% 신장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에 속하지만 사업 다변화로 상호 보완이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환경사업 투자가 확대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임직원의 역량과 회사 경쟁력의 시너지를 확대하면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