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2.4%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8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올해도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통상 1분기는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수주가 늘어 하반기에는 매출 인식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카티졸은 서울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랜딩 추진 및 국내 유수 제약사와 협업 등으로 향후 셀론텍의 수익 개선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바이오 콜라겐 기반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 시판 등 고부가가치 창출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 등 전방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양질의 수주와 자회사 셀론텍을 통한 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매출 확대 등으로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반영되는 매출도 늘어 이익 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익성과 성장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