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1Q 매출액 182억원 '분기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5.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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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11,060원 ▼20 -0.18%)앤카엘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2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2억96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기존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 투자 증가 외에도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정용 필터 납품 및 일본시장 수요 확대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젬백스는 필터 제조업 외에도 알츠하이머 병, 전립선 비대증 등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 224억원, 부채비율은 12%로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여타 바이오 기업과 비교하여 매우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젬백스는 현재 전립선 비대증 국내 임상 3상 환자 모집 및 투약까지 완료 하고 데이터 처리 등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알츠하이머 병 국내 임상 3상 및 미국 임상 2상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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