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보다 70.6%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0% 급증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새롭게 진출한 건기식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아 매출이 늘었다"며 "지난해 1분기 2억원 가량이었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올해 1분기 43억원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분법 이익도 크게 늘었다. 팜젠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지분법 이익은 579억원을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061억원, 영업이익은 387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남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상회복으로 제약부문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데 더해 신사업 부문매출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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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지난 1월 R&D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2022년 매출 1400억원 달성을 약속했다"며 "1분기 흑자전환과 41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를 뛰어 넘는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