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72.4% 증가한 289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900만원 당기순이익 8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EPC 본업은 50년 업력의 에쓰씨엔지니어링 수주경쟁력에 국내 석유화학 및 특수가스 분야 설비투자 확대 영향이 더해졌다. 지난해 하반기 집중된 대규모 수주분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부터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로 본격 반영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및 2차전지 분야 등 전방산업 호조에 발맞춘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려한 양질의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티졸의 서울성모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랜딩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랜딩 및 처방의 지속적 확대, 그리고 전국 유통망 강화를 위한 국내 유수 제약사와의 협력 추진을 하고 있다"며 " 생체소재 시장 내 새 고부가가치 창출이 셀론텍의 실적 성장에 가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