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EEE ICC 2022'에서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EEE ICC 2022'에서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 LG 옴니팟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 옴니팟은 필요에 따라 업무를 위한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연결성과 소프트웨어 기반 설계의 기술 발전'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초 IEEE에서 통신 분야 전문 역량과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IEEE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됐다.
김 부사장은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과 함께 LG전자가 SDV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해 연구개발하는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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