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특별시학원연합회 2022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장 지지도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9.1%를 기록하고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29.5%를 기록했다.
인천시장 지지도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37.5%를 기록해 박남춘 민주당 후보(30.4%)보다 7.1%포인트(p) 앞섰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충남지사 지지도에서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0.5%,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34.3%로 조사됐다. 충북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2.8%를 기록해 27.8%를 기록한 노영민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강원지사 지지도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각각 45.1%, 33.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서울·경기 1000명, 인천 801명, 충남 800명, 충북 800명, 강원 801명 등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지역별로 각각 경기 23%, 서울 13.9%, 인천 14.7%, 충남 16.6%, 충북 23.8%, 강원 17.7% 등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경기 ±3.1%포인트, 인천·강원·충북·충남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