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민♥' 오나미, 10년 넘게 솔로였던 사연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5.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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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인터뷰 과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기자개그우먼 오나미가 인터뷰 과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기자


방송인 오나미가 개그우먼 활동을 하면서 10년 넘게 솔로로 지냈던 과거 이야기를 고백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오나미와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나미와 김민경은 KBS 공채 23개 개그우먼 동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나미는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 10년 넘게 솔로로 지냈다"라며 "그러다 보니 (동기인) 김민경과 소울 메이트처럼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김민경 역시 "오나미는 정말 든든한 동생"이라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는 후문.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개그우먼 생활을 하면서 오랜 시간 솔로였다고 밝힌 오나미는 최근 축구선수 박민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오나미와 박민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해 열애를 시작하게 되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1986년생인 박민은 오나미(1984년생)보다 2세 연하로, K리그2 부천 FC 1995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오나미와 김민경의 서로 달랐던 개그우먼 일대기도 다뤄진다.


오나미가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은 것과 달리 김민경은 28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게 개그우먼이 됐음에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것.

녹화 현장에서 김민경은 "(데뷔 초기) 내 코너가 없이 1년을 보냈다"라며 "개그우먼이 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반대했는데, (당시 겪던 어려움을)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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