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인터뷰 과정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기자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오나미와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나미와 김민경은 KBS 공채 23개 개그우먼 동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나미는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 10년 넘게 솔로로 지냈다"라며 "그러다 보니 (동기인) 김민경과 소울 메이트처럼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1986년생인 박민은 오나미(1984년생)보다 2세 연하로, K리그2 부천 FC 1995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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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은 것과 달리 김민경은 28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게 개그우먼이 됐음에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것.
녹화 현장에서 김민경은 "(데뷔 초기) 내 코너가 없이 1년을 보냈다"라며 "개그우먼이 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반대했는데, (당시 겪던 어려움을)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