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70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약 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4월 자동차부품업체인 금영테크 인수계약 체결을 알리며 알루미늄 신소재사업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금영테크 인수는 급변하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 맞추어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미래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점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인수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금영테크에 신소재연구소 설립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