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머니투데이 DB
1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대본없이 진행되는 쇼와 스탠드업 코미디에 해당 기능을 접목할 예정이다.
데드라인은 "향후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스튜디오 램버트의 '댄스100' 등 경연 프로그램이나 콘테스트의 실시간 투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서비스의 세부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IT(정보기술) 매체 더 버지는 "넷플릭스의 라이벌 중 한 곳인 디즈니플러스는 이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한다면 경쟁사를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