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1일 마스크를 쓰고 정치국 회의에 참석했다./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뉴스1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전국적인 전염병 전파 및 치료 상황 통보'라는 기사를 통해 "13일 오후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꾼들이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방역 대전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 들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4일까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열병으로 숨진 사람은 총 42명이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신문은 "사람들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인식·이해가 부족하고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 데로부터 약물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긴급 전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