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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중국, 내년 AFC 아시안컵 개최 포기... 코로나19 여파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2022.05.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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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엠블럼. /사진=시나스포츠 캡처2023 AFC 아시안컵 엠블럼. /사진=시나스포츠 캡처




중국이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에 이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도 포기했다.

AFC는 14일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내년 AFC 아시안컵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개최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 대회는 아시아 24개국이 참가해 내년 6월 16일부터 한 달간 중국 10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19년 만의 대회 유치에 중국은 8개의 축구 전용경기장을 신설하고 지난해 10월엔 대회 엠블럼까지 발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이유로 결국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했다. 앞서 올해 9월 항저우에서 열릴 아시안게임도 같은 이유로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AFC는 "중국, CFA 등과 함께 긴 논의 끝에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대회 개최지와 관련된 내용은 향후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이 유치를 포기한 이번 아시안컵은 당초 한국도 유치를 신청했던 대회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과 여자 월드컵의 개최 일정이 겹쳐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는 이유로 지난 2019년 5월 아시안컵 유치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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