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전셋집 불만…"들어가기 싫어" 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5.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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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방송 화면 캡처/사진=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지민이 열애중인 김준호의 집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에서는 2010년에 지어진 집을 3인 가족과 재택 근무에 맞는 공간으로 화사하게 리모델링한 럭셔리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집 주인은 "남편이랑 아이랑 세 식구 살고 있고 재택근무로 인해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을 맡은 김형신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지 않았나. 고급스러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집에서 느끼고자 하셔서 반영을 했다"고 인테리어 콘셉트를 설명했다.



집 주인은 "201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보니까 그때 당시 트렌드에 맞게 체리색 몰딩으로 돼 있었다"며 "장기간 거주를 할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콘셉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방송 화면 캡처/사진=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방송 화면 캡처
이때 김지민은 남자친구인 김준호의 집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은"저의 그분의 집이 모든 게 다 체리색이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다 체리색"이라며 "솔직히 그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너무 올드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그는 "이걸 정말 바꿔보고 싶은데 전셋집이니까. 그나마 시트지를 씌워서 조금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게 너무 촌스럽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박군 역시 "내가 신혼집으로 살고 있는 곳도 원래는 체리목 인테리어였다. 다 리모델링을 해서 화이트톤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한영을 언급하며 "아내도 체리목 진짜 싫어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살 차이인 김지민과 김준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난달 3일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26일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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