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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은 외로워서 쉬울것" 편견…'고딩엄빠' 윤민채 발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5.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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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사진=MBN '고딩엄빠'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고딩엄빠' 방송 화면 캡처




10년차 싱글맘 윤민채가 과거 자신이 들었던 무례한 말을 전해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측은 오는 15일 본방송에 앞서 13일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10년차 싱글맘인 윤민채가 등장해 '한부모 커뮤니티'를 통해 들어온 상담 요청에 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담을 요청한 이는 "시간 괜찮으시면 잠시 이야기 가능하냐"고 조심스레 상담을 요청했다.

이어 상담자는 "회식하다가 어쩌다 보니 상사에게 싱글맘인 것을 밝혔다"며 "그날 이후로 사수가 밤마다 전화하고 카톡하고, 점심시간과 야근 때도 자꾸 단둘이서 할말이 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자꾸 '시간 있냐', '아이 보고 싶다', '아이 혼자 키우지 힘들지 않냐', '고민 있으면 같이 술마시자'고 한다"고 힘든 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은 쉬울 것이다', 혹은 '외로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되게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오해가 많구나 싶었다"며 말했다.

이어 윤민채는 "기분이 나쁘다. '내가 왜 이 사람에게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지?'라는 생각에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사진=MBN '고딩엄빠'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고딩엄빠'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민채는 상담자와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며 자신이 겪었던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윤민채는 "예전에 내가 임신한 와중에 택배 일을 한 적이 있었다. 힘든 건 아니고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면 내가 물건을 가져다주는 형태의 아르바이트였다. 당시 운전기사와 친해져서 싱글맘이라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한 적 있다. 그 이후로 사람이 애매모호하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어느날 내 손을 잡고 '너 같은 애들이 ○○○에 많이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윤민채가 미혼모로 살아오면서 들었던 충격적인 말에 대해서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고딩엄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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