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측은 오는 15일 본방송에 앞서 13일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상담을 요청한 이는 "시간 괜찮으시면 잠시 이야기 가능하냐"고 조심스레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또 "자꾸 '시간 있냐', '아이 보고 싶다', '아이 혼자 키우지 힘들지 않냐', '고민 있으면 같이 술마시자'고 한다"고 힘든 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은 쉬울 것이다', 혹은 '외로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되게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오해가 많구나 싶었다"며 말했다.

윤민채는 "예전에 내가 임신한 와중에 택배 일을 한 적이 있었다. 힘든 건 아니고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면 내가 물건을 가져다주는 형태의 아르바이트였다. 당시 운전기사와 친해져서 싱글맘이라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한 적 있다. 그 이후로 사람이 애매모호하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어느날 내 손을 잡고 '너 같은 애들이 ○○○에 많이 있다'고 얘기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윤민채가 미혼모로 살아오면서 들었던 충격적인 말에 대해서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고딩엄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