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안전벨트 어딨지? "맙소사, 당연히 했답니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13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 살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이동 중인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분홍색 안전벨트를 한 상태였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일반적으로 안전벨트가 검은색이기에 일각에서는 이솔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이솔이는 새로 글을 올려 "맙소사. 벨트는 무조건 매야죠?"라며 "당연히 했답니다. 옆으로 치우쳐 있어서 영상에 보이지 않았다고 (안전벨트를) 안 했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라고 해명했다.

이는 최근 불거졌던 서하얀의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을 의식한 발 빠른 대처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하얀은 운전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뉴시스

당시 서하얀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은 두 아들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비판이 일자 서하얀은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해야 했는데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 것인지 똑똑히 정신 차리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1988년생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과거 제약회사에 근무했으나 2세 계획 등을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