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규모 현장 취업설명회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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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규모 현장 취업설명회 성료


동아대학교가 13일 부민캠퍼스에서 '2022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이 주최하고 경영대학과 학생·취업지원처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지역 대학에서 올해 처음 열린 대규모 현장 취업설명회다.



YBM한국토익위원회와 YBM어학원이 후원했으며, 31개 대기업과 국가·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지역 대표 기업(△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르노코리아자동차 △BNK부산은행 △토탈소프트뱅크 △BNK시스템 △핀인사이트 △이엠넷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회 사무처 △국회도서관 △부산시설공단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에어부산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KNN △대선주조 △은산해운항공 △유카로오토모빌 △한국토익위원회 △EF코리아 △진주햄 △가농바이오)이 참여했다.

동아대 이해우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린 취업설명회로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다시 만나 더욱 반갑다"며 "오늘 제공되는 취업정보로 여러분의 진로계획을 점검하고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이 꿈을 펼치는 길에 학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경영대학장은 인사말에서 "학생 여러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신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대, 대규모 현장 취업설명회 성료
한편 이날 취업설명회에 앞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짠 컴퍼니 윤선주(사진) 대표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
윤 대표는 '인생은 여정이다 갈지(之) 자로 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든 이유와 그동안의 이직 경험 등을 진솔하게 털어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 대표는 "여러 번의 이직과 창업 등 갈지(之) 자 여정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확고한 꿈'과 열린 세계관 및 사고, 많은 경험을 통한 나 자신에 대한 이해, 외국어 능력, 배짱, 근거 있는 자신감 등이었다"며 "반드시 한 길로 가지 않아도 되니 직업적 꿈이 아니라 내 인생의 꿈과 방향을 찾고 그에 맞는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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