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김건희 여사 '레이저 눈빛'에 술잔 놓는 대통령…'먹튀청년' 수배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5.15 06:15
글자크기

편집자주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더영상]이 고른 첫 번째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술잔을 들었다 김건희 여사가 쳐다보자 황급히 내려놓는 장면입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서 술잔을 들고 한모금 마시려고 하다 김 여사가 쳐다보자 황급히 술잔을 내려놓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술 조금 먹으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당신 또?'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내 레이저에 술잔 내려놓는 대통령이 귀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두 번째 영상은 수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해운대 횟집 먹튀' 영상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30분쯤 해운대의 한 횟집에서 2~30대로 추정되는 A씨 등 2명이 4만원 상당의 향어회와 술을 주문해 먹은 뒤 사라졌습니다. 이에 업주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먹튀 사건 공개수배 노 모자이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범행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달 6일 저녁 계획적인 먹튀 사건을 당했다"며 "계산하지 않고 먹튀한 두 청년을 공개수배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이들을 알거나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주시는 분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음식점 이용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을 사례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이들 2명은 식당을 찾아와 사과했고 점주는 이들을 용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중앙분리봉을 넘어 갑자기 나타난 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도로 중앙분리봉을 넘어 갑자기 나타난 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세 번째 영상은 아찔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도로 중앙분리봉을 넘어 갑자기 나타난 경차 때문에 급감속한 버스 기사가 해당 차량을 찾지 못하면 승객 부상을 모두 책임지게 생겼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버스기사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출근 시간 1호선 병점역으로 향하던 버스 맞은편 차선에서 분홍색 경차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한가운데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버스 앞 차선까지 들어온 이 차는 천천히 끝 차선으로 이동하고 그 뒤 차를 돌리며 도로 위에 세웠습니다. 버스기사는 "승객들 안전 확인하느라 사고 유발차량을 확인하지 못했다, (사고유발 차량을) 찾지 못하면 내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그후 12일, 버스기사는 선행 사고로 튕겨나와 중앙선을 넘어온 이 차량을 찾았다며 사건이 원만히 해결중이라는 취지로 후기를 올렸습니다.

[더영상]김건희 여사 '레이저 눈빛'에 술잔 놓는 대통령…'먹튀청년' 수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