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서울서 공시가격 가장 많이 오른 곳 '성·강·영'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5.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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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서울서 공시가격 가장 많이 오른 곳 '성·강·영'


서울에서 1년 새 공시가가 가장 크게 뛴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1위는 지난해 대비 14.57% 뛴 성동구가 차지했다. 공시가는 국가에서 매년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공시가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 금액이 달라진다.



공시가 상승률 공동 2위는 13.62% 오른 강남구와 영등포구로 나타났다.

3위는 13.39% 상승한 서초구, 4위는 12.75% 오른 송파구였다. 이어 금천구가 11.60% 상승률을 보이며 5위에 올랐다.



또 11.53% 오른 광진구와 11.40% 뛴 동대문구가 6위와 7위를 각각 차지했다. 8위는 11.22%의 동작구, 9위는 11.15%의 용산구, 10위는 11.04%의 마포구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공시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가는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나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서면·우편·팩스 등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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