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사옥
부문별 매출은 △홈 1690억원(TV 1362억원, 인터넷 295억원, 인터넷전화 33억원) △알뜰폰 420억원(서비스 매출 382억원, 단말기 매출 38억원) △ 미디어, 렌탈, 할부판매 등 기타매출 746억원 등이다.
LG헬로비전 측은 2040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헬로렌탈 다이렉트몰' 등 렌탈사업과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에 힘입은 미디어 사업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ICT 기반 지역특화 사업 일환으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787억원 규모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공시에 1차 납품분이 반영돼 기타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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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LG헬로비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시장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 기반 사업 성과와 렌탈·미디어·전기차 충전기 등 신사업 성장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