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오늘 결혼식…'연예·스포츠 스타 부부 탄생'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5.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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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가수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손담비 측은 "손담비와 이규혁이 만남을 갖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손담비와 이규혁은 연애 5개월 만인 올해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커플로 합류하기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손담비와 이규혁이 10년 전 비밀연애를 했던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1년 넘게 교제 후 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한 뒤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곡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은 선수 시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현재 IHQ 빙상팀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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