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최대 11개, 몸무게는…" 이영자, 나태주 고백에 충격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5.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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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사진=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코미디언 이영자가 태권도 선수 출신 가수 나태주의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는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태주는 이날 선배 박상철의 대표곡 '무조건'에 태권도를 결합한 안무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영자는 "무대에서 진짜 날아다니신다", "너무 가볍다"고 감탄하면서도 "잘 날아다니시는 걸 보니 몸무게도 가벼울 것 같다.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나태주가 '61kg'이라고 고백하자, 이영자는 "오늘 많이 못 드시겠다"며 비관했다.

이에 나태주는 "걱정하지 마라. 9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까 운동을 많이 해서 굉장히 많이 먹었다"고 강조했다. '가장 많이 먹었을 때가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는 "뼈해장국 하나에 공깃밥 4개를 먹었다. 햄버거를 한 번에 11개씩 먹은 적도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진은 다소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리는 "저는 한 번에 22개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이영자, 제이쓴 등 '먹방 능력자' MC들이 출동해 착한 요식업자들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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