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방선거 뉴스 늘린다…권역 3천명 후보 공약 보도

/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정보 비중을 대폭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LG헬로비전의 선거 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후보자 관련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1300여명의 지역 일꾼을 뽑고, 후보자는 3000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뿐 아니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후보자들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을 연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김해시장 및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200여명에게 주민 가까이에서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도 70% 이상으로 늘린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초 인터뷰', 대담 코너 '선거 레이더'를 통해 후보들의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짚고 있다.

한편 내달 1일 지방선거 당일 개표방송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에 밀착한 케이블TV의 강점을 살리고, 통합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