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노믹트리는 자회사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의 검사서비스가 1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노믹트리가 94.8%의 지분을 보유한 프라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얼리텍' 대장암과 방광암 진단제품의 미국내 상용화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클리아 랩, CAP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검사서비스로 올 1분기에 약 25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노믹트리는 2019년부터 '얼리텍' 대장암의 국내 진단검사 서비스 매출 성장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대장암 검사에 대한 지노믹트리의 인지도가 기업건강검진 영역에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얼리텍 대장암 검사법으로 대장암 조기진단에 활용한 데이터들이 축적되면서 얼리텍에 대한 검진 신뢰도가 쌓였다"며 "올해부터 얼리텍 검사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