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1분기 13개 스타트업 팁스 이끌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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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1분기 13개 스타트업 팁스 이끌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13개 스타트업의 팁스(TIPS) 선정을 이끌었다고 12일 밝혔다.
팁스(TIPS)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R&D(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월 팁스 추천에서 6개 기업을 선정시킨 것에 이어 3월에 3개, 4월에 4개 선정을 이끌며 3개월간 최다인 13개 추천기업을 선정시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타르트 △매크로액트 △셀버스 △소프엔티 △윈스글로벌 △인졀미 △스칼라데이터 △에이엠알랩스 △씨에이플래닛 △쿠돈 △이씨지 △레이모웍스 △넷스트림 등이다.

이중 타르트는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통합 대체 투자시스템 '프랩', 인졀미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미성년자 비대면 비만 및 성장관리 서비스 '우주두잇', 쿠돈은 명품 브랜드 가방 및 시계 등 중고명품 검증·판매 대행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유망 기술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약 91억 원, 74건의 투자를 집행했고 현재까지 누적 210건의 투자로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기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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