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등 첨단 선도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보의 이상율 대표, 박일성 CTO, 장희영 관리부장, 군산대 이장호 총장, 정동원 기획처장, 김형주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천보는 전자 소재, 이차전지소재, 의약품 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이다. 지난달 새만금지역에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액과 첨가제 생산을 위한 천보BLS공장을 착공했다. 화학, 환경, 물리, 소재, 전기 등 군산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전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보의 이상율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할 것을 예측하고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군산대에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할 인프라가 마련돼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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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산대는 이차전지의 수명 및 출력 성능과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관련 분야 지역 신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