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비상등 불량' 마이바흐 등 수입차 19개 차종 리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2.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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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장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6)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발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전용 주행 모드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긴 휠베이스로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더 증가했으며,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100여 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재단법인 아름지기 사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 및 마이바흐 100주년'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억 6천 6십만 원이다. 2021.6.24/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열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장에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6)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발휘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전용 주행 모드를 통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긴 휠베이스로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더 증가했으며,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100여 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재단법인 아름지기 사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국내 출시 및 마이바흐 100주년'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억 6천 6십만 원이다. 2021.6.24/뉴스1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만19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는 후방 전기신호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향지시등, 비상경고등, 후퇴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오는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등 2개 차종 1789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작동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모델3 1254대(판매이전 포함)는 터치스크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트랙 모드 사용 시 화면에 차량 속도 단위가 표시되지 않아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추후 과징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원격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 그랜드체로키 814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iX xDrive40 등 4개 차종 328대(판매이전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에어백, 보행자 보호 장치 등이 고장이 나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벤틀리 벤테이가 V8 151대(판매이전 포함)는 뒷좌석 시트레일 멈춤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사항이 학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트라이엄프 Speed Triple 1200RS 등 2개 이륜 차종 24대(판매이전 포함)는 뒤 브레이크 디스크 고정 볼트 풀림방지제의 내구성 부족으로 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오는 17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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