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바이오코리아 2022' 연속 참가 "시너지 효과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5.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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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동재 빅바이오 대표이사, 유인수 인스코비 회장, 구자갑 인스코비 사장(왼쪽부터) 최동재 빅바이오 대표이사, 유인수 인스코비 회장, 구자갑 인스코비 사장


인스코비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2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에 바이오 관계사와 함께 바이오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7주년을 맞는 바이오코리아 2022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정북도가 주최하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달라진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지형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국 바이오헬스 분야 경영진과 연구인력, 정책 담당자,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컨벤션이다.

인스코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 사업분야에 대한 연구성과 및 개발 전략을 다양한 제약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인스코비와 더불어 셀루메드, 아피메즈, 빅바이오 등 바이오 관계사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코비는 셀루메드의 특허물질 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미코스'를 판매하고 있다. '더미코스'는 인체 피부 DNA 서열과 100% 일치하는 성장인자 FGF7가 함유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셀루메드는 인공관절과 성장인자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 'mRNA 백신·치료제 생산 효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까지 GMP(제조시설) 기술이전을 위한 생산공정개발·c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급 분석과 품질관리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피메즈는 벌독 기반의 파이프라인 강화 및 제제분야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MARS1 항체를 활용해 암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빅바이오(전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는 MARS1을 활용한 암 진단시약 및 키트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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