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영화 '서울괴담' 27일부터 OTT 독점 공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05.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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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브/사진제공=웨이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는 10개의 현실 괴담을 다룬 옴니버스 공포영화 '서울괴담'을 오는 27일부터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브는 '서울괴담'을 10개의 개별 에피소드 형태로 제공한다. 에피소드마다 오컬트·좀비·고어·크리처 등 다양한 호러 장르가 연출되며,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해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 정상급 아이돌도 출연한다.

'서울괴담'은 지난달 27일 개봉작 중에서 좌석 판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웨이브가 지난해 독점 제공한 '미션 파서블', '내가 죽던 날', '조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이 공개 직후 웨이브 영화 부문 5위 내에 들었던 만큼 '서울괴담'의 OTT 흥행도 기대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독점 작품들을 비롯해 6500여 편 인기 영화와 34만 편 이상 방송 콘텐츠를 추가 부담 없이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그룹장은 "옴니버스 영화를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나눠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웨이브도 최신 개봉작이나 인기영화를 강화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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