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1분기 매출액 227억원…'분기 사상 최대'](https://thumb.mt.co.kr/06/2022/05/2022051109307052103_1.jpg/dims/optimize/)
11일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2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특히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골고루 성장한 것이 큰 성과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천연, 바이오 소재와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런 투자 성과들이 올해부터 나오고 있으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헬스 고객사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또 세계 최대 화학기업이자 ESG를 실천하는 BASF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신원료의 론칭과 다양한 온라인 성공 사례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확대와 천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플랫폼 등 신규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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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기존 고혈압과 호흡기 치료제의 거래처 확대를 통한 꾸준한 매출 성장과 개량신약의 비임상시험의 결과가 하반기 중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또 국내 대형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꾸준히 진행해 온 R&D 투자의 결실인 개량 신약 및 글로벌에 연구 방향을 집중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