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독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유럽에서 여는 최대 규모의 한류 테마 소비자 행사다. 독일을 포함해 유럽 전역 8만여 명의 한류 팬들이 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한다. 엑소(EXO) 카이, NCT드림, 아이들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 'KPOP.FLEX'와 연계해 진행돼 1020 한류팬들에게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홍보관에선 부산시와 인천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국내 6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가해 현장 한류팬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집중 판촉에 나선다. 한류콘텐츠 체험부스를 조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연다.
유진호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시장에 힘입어 K-콘텐츠 수출액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8.7% 증가했다"며 "이러한 한류 신드롬의 열기가 실제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